디자이너스킨 신상 블랙 로즈 플레르 나오자마자 바로 사용해봤어요!
일단 휴가가기전에 기계태닝으로 베이스 확 올리려고 구입했는데 너무 좋네요 ♥
일단 패키징이 역대급인 것 같아요...... 너무 예뻐요...
그냥 꽃 하나 달려있을뿐인데 디자이너 스킨 패키징중에 젤 이뻤던 것 같아요.
물론 달려있는 꽃은 태닝로션 열고 닫을 때 상당히 불편하니까 빼서 저희집 인형에 장식용으로 달아뒀어요ㅋㅋㅋㅋㅋㅋㅋ
향기는 샴페인향이라고 적어둬서 궁금했는데 음 진짜 샴페인향이 나요. 그냥 전형적인 꽃향기와 샴페인향의 믹스!
호불호없이 무조건 다 좋아하실 꽃향기에요♥ 괜시리 바를 때마다 진짜 기분좋아져요.
로션마다 향기가 다 달라서 바디에 바를 때, 기분좋아지는 향기 몇개가 있는데(ex-오스트레일리안 골드 슈페리어,디보티드 올웨이즈 디자이어드) 요 로션도 그 중의 하나에요!
(일루시브는 완벽한 로션인데 향이....적응될때도 됐는데 오랜만에 쓰면 ..여전히..ㅋㅋㅋㅋㅋ)
로션컬러는 약간 펄감 있는 로즈골드빛 컬러구요~ 발림성 좋아요!
요것도 미스디자이너 처럼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는 로션이에요! 바르면 보송보송! (미스디자이너보단 덜 건조해서 좋았어요)
전 사계절 건성이라 촉촉한 로션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, 봄여름은 오히려 이런 로션처럼 보송보송하고 덜 끈적거리는 걸 선호하게 되더라구요!
브론즈도 높아서 태닝 후 , 색감도 진하게 정말 잘나와요~
로션 잔향도 오래가구요! 만족도 정말 높은 로션이에요♥
미스디자이너와 비교했을 때, 브론징 파워가 약간 낮긴 낮지만, 이렇게 여성여성한 패키징에 40X 또한 어마무시한 브론징파워이기에..미스디자이너에 전혀 밀리지 않아요.
전 오히려 미스디자이너는 너무 보송보송해서 밀리고 너무 건조했어요 ㅠㅠ
향기 중요시하게 생각하시구 촉촉하고 끈적이는 로션이 아닌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원하시는분, 그리고 색을 더 진하게 올리고 싶다고 하시는분께 정말 추천드려요!
로즈블랙 처음본순간 너무 예뻐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.
향, 발림성, 태닝컬러까지 만족을 드린다는 세세한 사용후기 그리고 멋진 사진!! 큰 감사와 큰감동입니다.
대단히 감사합니다^^